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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흥서 수해로 이재민 6천명 발생"

우상욱 논설위원

입력 : 2011.07.28 18:14|수정 : 2011.07.28 23:31


그제(26일) 저녁 북한 함경남도 남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약 6천명의 주민이 대피했다고 국제적십자사연맹이  밝혔습니다.

적십자는 북한의 폭우 피해와 관련해 "호우가 계속돼 상황이 나빠졌다"고 전하며 재난대응팀이 방문한 대표적인 피해 지역으로 함흥을 꼽았습니다.

우리 기상청도 지난 26일부터 어제 오전까지 황해도, 함경남도 남부 지방에 3백 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적십자는 지난 12∼15일 폭우로 황해북도에서 주택 9백 채, 황해남도에서는 주택 2천4백60 채가 파손됐고 개성에서도 최근 수해로 96명이 다쳤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