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100대 기업 10년새 41%, 30년간 73% 물갈이"

송욱 기자

입력 : 2011.07.28 16:00


국내 100대 기업 가운데 40%가량은 10년 사이 지위를 유지하지 못하고 다른 기업에 자리를 내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0대 기업 변천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41개가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사이에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고 밝혔습니다.

20년간 58개, 30년 사이에는 73개의 기업이 100대 기업에서 탈락했습니다.

100대 기업을 구성하는 주요 업종도 변해 지난 1980년에는 건설과 섬유, 식품, 금융, 제약 분야가 강세를 보였지만, 30년이 지난 지난해에는 금융과 전자ㆍ통신, 건설, 조선, 자동차 분야로 재편됐습니다.

30년 사이 대한전선과 쌍용양회공업, 한일시멘트 등이 100대 기업의 자리를 내줬고, 이를 대신해 LG디스플레이와 NHN, OCI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