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제주 해상에서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소속 보잉 747 화물기의 잔해물이 속속 인양되고 있습니다.
긴급 수색에 나선 제주해경은 오늘 오전 6시40분쯤 제주공항 서쪽 약 120㎞ 해상에서 아시아나항공 구명벌과 조종석 의자 등을 발견했습니다.
해경 수색대는 이어 오전 7시15분과 45분에 아시아나 로고가 표시된 항공기 날개 파편 등을 인양했습니다.
그러나 최상기 기장과 이정웅 부기장 등 승무원은 아직 생사 확인이 안된 상태ㅂ니다.
제주해경은 3천톤급 3002함 등 경비함정 5척과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추락 화물기의 승무원을 찾고 있습니다.
추락한 화물기는 오늘 새벽 2시47분 인천공항을 떠나 중국 상하이 푸둥공항으로 가다가 기체 이상을 일으켜 제주공항으로 회항하던 중 4시12분 레이더에서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