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시리아 군경, 7세 아동 등 11명 살해"

권애리 기자

입력 : 2011.07.28 04:34


시리아 군경이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카나케르 마을을 습격해 7살난 어린이 등 민간인 11명을 살해했다고 시리아의 한 인권 운동가가 밝혔습니다.

인권단체 전국인권기구 대표인 아마르 쿠라비는 군경이 새벽녘에 카나케르의 가정집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색 작전을 벌여 11명을 사살하고 25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전화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군경은 인구 약 2만 5천여 명의 카나케르에 전차와 불도저까지 동원해서 진입해 15살에서 40살까지 시민들을 표적으로 작전을 시행했다고 쿠라비는 밝혔습니다.

이번 습격은 이 마을 주민들이 시리아 내 반정부 시위의 중심지 중 하나인 인근 다라 시의 시위대에 각종 물자를 제공한 데 따른 보복 조치였다고 쿠라비 대표는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