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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최고 250mm 더 온다…집중호우 장기화

안영인 기자

입력 : 2011.07.28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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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고 600mm, 이틀새 1년 비의 1/3이 쏟아졌습니다. 그러고도 오늘(28일) 오전까지 최고 250mm를 더 퍼붓는답니다.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집중호우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도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시간당 30~70mm 가량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평에 597mm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것을 비롯해 양주 594, 서울 472mm 등 중부지방에는 300~600mm 가량의 강수량이 기록됐습니다.

1년 전체 강수량의 1/3이 단 이틀 만에 쏟아진 것입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집중호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승배/기상청 대변인 : 강한 비구름대가 또다시 활성화 되면서 중부지방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6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와 충청북부, 강원지방이 50~150mm, 많은 곳은 25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반도 남서쪽에서 들어오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중부지방에서 충돌하면서 계속해서 거대한 비구름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할린 부근의 고기압이 비구름의 이동을 막아 집중호우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내일 오후부터는 점차 개갰지만 다음 주 초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