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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히 부산 사하구 장림동, 영도구 일대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이어서 KNN 장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장림동 저지대 도로가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차량통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승용차가 오도가도 못하고 물에 잠겨있습니다.
공장에도 물이 들어차면서 종이상자가 물에 젖었습니다.
공장 직원들은 상자 하나라도 물에 젖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식당과 약국, 안경점 등 도로 인근에 있는 업체들이 모두 물에 잡기면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0시 반쯤에는 부산 영도구 영선동의 야산이 무너지면서 흙더미가 도로를 덮쳐 차량통행이 중단됐고 인근 수백 가구에 전기공급도 끊겼습니다.
물폭탄이 떨어진 대연사거리와 영도구의 한진중공업 앞 도로, 남항초등학교 앞 도로 등 20여 곳의 도로가 침수돼 차량통행이 부분 통제됐습니다.
사하구 구평동의 한 아파트 저층이 황톳물에 잠겼으며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있는 신축 아파트에서 물이 새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부산 대신동의 대신여중 담이 무너지면서 인근 주택가를 덮쳤지만 다행히 인명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KNN) 장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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