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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수계 소양강댐 정오 수문 개방..6년만에

최고운 기자

입력 : 2011.07.27 09:59


강원 영서지역에 25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소양강댐이 수위조절을 위해 수문을 개방합니다.

수자원공사 소양강댐 관리공단은 소양강 유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유입량이 늘고, 앞으로 최고 2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7일 정오부터 수문 5개를 열어 초당 1천500t의 물을 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소양강 댐 수위는 190.62m로 홍수기 제한수위 190.3m를 0.32m 초과한 상태입니다.

수문을 여는 것은 1973년 소양강댐 건설 이후 13번째로, 가장 마지막에 개방한 것은 수위가 189.7m를 기록했던 2006년 7월 19일입니다.

소양강댐 관리공단은 하류 하천의 상황을 살펴 방류량을 조절하면서 수위를 낮출 방침입니다.

소양강댐이 수문을 열기로 하면서 북한강 지류에 있는 의암댐과 청평댐, 팔당댐도 수위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춘천댐은 초당 천586톤, 의암댐은 초당 2천 942톤, 청평댐은 8천 907톤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팔당댐은 초당 만 5천 991톤을 방류하고 있지만 그동안 수위조절로 다소 여유가 있어서 소양강댐 방류량에 따라 방류량을 조절하면서 수위를 조절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