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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도 '물폭탄'…황해도 시간당 50㎜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7.27 09:20|수정 : 2011.07.27 09:26

기상청 "일부지역 250㎜ 폭우 예상"


북한 황해도에 26일 오후부터 시간당 5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고 있어 피해가 적지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26일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 황해남도 청단에 166mm, 봉천에 95mm, 연안 80mm, 강령 66mm, 해주 51mm의 비가 쏟아졌고 자강도 희천과 평안남도 숙천에도 각각 50mm의 비가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비는 황해남도 지역에 집중돼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는 강령에 169㎜, 해주 109㎜, 봉천 101㎜, 배천 8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황해남도 지역은 이번달 중순 장마때도 시간당 30㎜ 이상의 호우가 쏟아졌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황해도와 함경남도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밤부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에서 60㎜의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는 2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