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벽 2시37분쯤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90살 A씨의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A씨와 아내 95살 B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오늘 불은 한옥 내부 60여㎡를 태우고 소방대원 등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난 한옥에는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와 치매를 앓고 있던 할머니 등 노부부만 서로 의지한 채 생활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주방 쪽에서 불이 시작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