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25일 1988년 국내 처음으로 간이식에 성공한 이후 지금까지 간이식 수술 천건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천번째 간이식 환자는 선천성 담도 폐쇄증으로 말기 간질환을 앓고 있는 29개월 된 유아로, 이 아이는 지난달 11일 뇌사자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서경석 외과 교수는 "서울대병원은 간이식 중 가장 어려운 성인 생체간이식 부문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성인 생체간이식 수술 성공률은 무려 99%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