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리처드 힐 은행장은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파업이 조기 종료되고 직원들이 정상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힐 은행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은행의 전향적인 입장에도 불구하고 노조가 입장을 선회하지 않아 실망스럽다"며 "노조가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힐 은행장은 "성과급제 도입 문제를 별도의 태스크포스를 통해 논의한다는 점에는 합의했지만, 상시 명예퇴직제도와 후선발령제도 부분은 합의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힐 은행장은 후선발령제도에 대해 "이 제도를 적용받는 사람은 전체 직원 중 극소수로, 이의신청 제도나 이사회 감독 등 직원에 대한 보호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SC제일은행 노조는 사측의 개별 성과급제 도입에 반대해 지난달 27일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20일 노사 대표교섭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