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정착한 탈북자가 2만 명을 넘어서 가운데 정부가 전체 탈북자를 대상으로 생활실태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지난 1일부터 통일부와 공동으로 전국 만 8세 이상의 탈북자를 대상으로 가족현황과 경제수준, 자녀교육 실태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탈북자 생활실태와 관련해 그동안 연구기관 차원의 부분적인 조사가 이뤄진 적은 있지만 정부 차원에서 사실상의 전수조사를 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실태조사는 전문상담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재단 측은 조사결과를 향후 북한 이탈주민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