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6개 대형 카드사에서 부당발급된 것으로 의심되는 2만여건을 적발해 카드사에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4월부터 석달간 대형 카드사의 서류 등을 검사한 결과 부당발급 의심사례 2만여건을 발견하고, 정밀 점검을 거쳐 해당 카드사를 제재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확정되기까지는 두달 이상이 걸릴 것"이라며 "부당발급 규모에 따라 징계 수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카드 부당발급이 집중된 카드사에 대해서는 대출 증가율을 연간 4%대로, 신규 발급 증가율은 2%대로 제한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