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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속열차 "벼락 맞아 사고 났다" 결론

한정원 기자

입력 : 2011.07.24 23:12


중국 고속열차의 탈선과 추락사고의 원인은 벼락으로 인한 경보시스템의 파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어제 오후 8시반쯤 저장성 윈저우 솽위 마을에서 발생한 고속열차 추락사고는 앞서 가다 벼락을 맞고 멈춰선 열차가 경보시스템파손으로 뒤따르던 열차에 위험신호를 보내지못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가 난 고속철은 2007년부터 안전을 위해 서로 일정한 거리로 접근하면 멈춰서도록 설계됐는데, 벼락을 맞으면서 전력계통에 문제가 발생해 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면서 멈추라는 신호를 전달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사고로 지금까지 35명이 숨지고 210명이 다쳤는데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