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한 교육용과 농사용 전력 판매량이 지난 2년 간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는 지난해 교육용 전력 판매량이 2008년에 비해 28.9% 늘면서 전체 평균 증가율 12.7%의 두 배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농사용 전력 판매량 증가율 역시 20.1%를 기록하면서 14.3%를 기록한 산업용과 9.2%인 주택용 증가율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력 판매량이 평균 6.6% 늘어난 가운데 산업용 9.7%에 이어 농사용 8.5%, 교육용 5.4%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이들 용도에 상대적으로 낮은 전기 요금이 적용된다는 점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전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주택용 전력 판매 단가는 ㎾/h당 119.85원이었던 반면 농사용 판매 단가는 42.54원으로 절반을 훨씬 밑돌았으며 교육용 역시 87.23원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