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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연쇄테러 사망자 87명으로 늘어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07.23 10:55|수정 : 2011.07.23 13:15


노르웨이 정부 청사와 노동당 청년캠프 행사장에서 발생한 연쇄테러 사망자가 최소 8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지 경찰 당국은 정부정사 폭탄테러로 최소 7명이 숨졌으며, 이어 발생한 우토야섬 노동당 행사장 총격 사건으로 최소 8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상을 입은 사람들이 많아 사망자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우토야섬 총격 사건 현장에서 노르웨이 태생의 32살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으며, 이 남성이 두 테러사건에 모두 연루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체포된 남성의 이름이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비크'로, 극우주의 세력과 연루돼 있으며 본인의 이름으로 등록된 무기가 2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