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현에 이어 인접한 도치기현의 쇠고기에서도 기준치를 넘는 방서성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도쿄도는 도치기현 나스시오바라시의 축산 농가가 지난 10일 도쿄도 식육 시장에 판매한 소 3마리의 고기에서 기준치를 넘는 560~760 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세슘 오염이 의심되는 소'는 13개 현의 1600여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지만, 후쿠시마현 이외의 지역에서 생산된 쇠고기가 오염된 것으로 확인되기는 처음입니다.
문제가 된 도치기현 쇠고기는 도쿄의 도매업자 등이 전량 보관 중이며, 소비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슘 쇠고기 파문이 커지면서 일본 쇠고기, '와규'의 가격은 폭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