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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그리스 한숨 돌렸다" 상승 마감

입력 : 2011.07.23 01:47


유럽 증시가 22일 그리스의 재정 위기로 인한 중압감에서 일단 벗어나면서 상승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60% 오른 5,935.02,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는 0.50% 상승한 7,326.39,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는 0.68% 상승한 3,842.70으로 각각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전날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 정상들이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책에 합의하면서 유로존 부채 위기에 대한 우려가 수그러들면서 개장하자마자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경제 근간이 취약하다는 우려는 여전했지만 일단 그리스 지원방안이 시장이 기대했던 것 이상이라는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

이날 유럽 증시는 오전 한때 1% 넘게 올랐다가 오후 들어 미국 뉴욕증시가 기업실적 부진에 따라 하락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런던증시에서는 원자재주(0.73%)가 강세를 보였고 프랑크푸르트 증시와 파리 증시에서는 소비재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리스 아테네 증권거래소의 ASE 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5.91% 오른 1,286.15를 기록했다.

모든 업종이 오른 가운데 금융업종이 평균 7.6% 상승했다.

(런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