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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도 폭염도 휴가본능을 막지는 못합니다. 공항, 고속도로 오늘(23일)부터 크게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올 여름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해외 여행을 위해 공항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하루평균 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보다 2.6% 증가한 10만 8천여명으로 보고 있으며, 오는 30일에는 개항 이후 가장 많은 11만 8천여명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늘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14개 공항에 임시 항공편 5백대를 추가 편성할 계획입니다.
휴가철 고속도로 정체도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3백 98만대로,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평소 주말보다 6만여대 정도 많은 42만대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곳에 따라 오후 늦게까지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휴가 차량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전망되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교통량이 최고조에 달해 서울에서 강릉을 오가는 길은 7시간이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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