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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품원가 부풀린 방산업체 대표 기소

정혜진 기자

입력 : 2011.07.22 11:50


전차 등에 설치하는 통신장비 부품의 원가를 부풀려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방산업체를 검찰이 적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부품 원가를 부풀려 방위사업청에 납품한 혐의로 모 방산업체 대표 김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8년 7월 개당 만8천9백60원에 구입한 열 수축링을 2만7천3백원에 구입한 것처럼 원가를 속여 방위사업청에 납품해 6백80만원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같은 방법으로 지난 2005년 2월부터 모두 38차례에 걸쳐 6백30개 품목에 대한 허위 원가자료를 제출해 모두 18억5천6백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