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특보 모두 해제…낮기온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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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전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내일(22일)은 오늘보다 2, 3도 가량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서울의 낮 기온 29도 등 낮 기온이 30도 아래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당분간 지난 사흘간처럼 큰 폭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여전히 무더울 것으로 보이니까요, 건강관리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충청과 호남 지방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습니다.

또 태풍은 우리나라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지만 내일까지 동해안 해수욕장에서는 너울이 발생할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경기 남부와 충청도는 아침 한때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 동해안지방은 낮 기온 25도 안팎으로 저온현상이 오늘보다 해소되겠습니다.

영남 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호남 지방은 전주와 광주의 낮 기온 30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평년수준까지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