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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대표적인 사진예술축제인 2011동강국제사진제가 내일(22일) 영월에서 개막됩니다. 국내외 정상급 작가들이 대거 참가해 현대 사진예술의 진수를 펼쳐보입니다.
전종률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로 10회째인 동강국제사진제가 '흐르는 시간, 멈춘 시각'을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동강사진제를 체험하기 위해 매년 3만 명이 넘는 사진 마니아가 영월을 찾고 있습니다.
올해 동강사진제의 메인 전시는 미국 샌디에고 사진예술박물관 등과 공동 기획한 '미국 사진 반세기전'입니다.
풍경사진의 거장 언셀 애덤스를 비롯한 20세기 미국 사진예술계의 대표 작가 21명의 오리지널 프린트 작품이 전시됩니다.
[김영수 위원장/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 : 우리나라에서 사진을 공부하거나 또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한테는 거의 교과서적인 그런 역할을 하는 작품들이기 때문에 굉장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세계 유명 포토 저널리스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국제보도사진전은 지진과 전쟁 등 국제 사회의 이슈를 순간의 기록으로 전시합니다.
청정 강원의 자연과 사람을 카메라에 담아온 강원도 사진가 초대전은 동강국제사진제의 지역성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선규/영월군수 : 영월이 이젠 세계 속의 사진예술 혼이 담겨 있는 문화도시로, 성지로, 이렇게 발돋움할 수 있는 그러한 기반을 구축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으로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동강사진제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회고전과 아마추어, 전문가를 위한 사진워크숍 등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2011동강국제사진제는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일원에서 앞으로 두 달간 계속됩니다.
(GTB) 전종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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