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홍준표 대표, "4대강 공사로 홍수 피해"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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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어제(20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 직전에 황우여 원내대표에게 목소리를 낮춰 '4대강 사업으로 홍수 피해'를 입었다고 말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4대강 공사 중에 둑을 막아버려서 내수(둑 안쪽의 물)가 빠져나가지 못했다"고 말한 겁니다. 

앞서 홍대표는 19일 충남 논산의 장마피해 농가를 방문해 부근 배수시설을 둘러봤는데요, 이에 따라 논산 홍수피해가 4대강 사업으로 인한 것임을 홍대표가 인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대표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