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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카에다 어린이용 만화영화 제작중"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07.21 11:24


예멘의 알 카에다 동조세력이 어린이들에게 알 카에다를 알리기 위한 디즈니식 만화영화를 만들고 있다고 영국의 반 이슬람 극단주의 싱크탱크가 밝혔습니다.

'알 카에다 만화'는 소년들이 전투복을 입고 총을 쏘면서 무장 교전을 벌이거나 암살을 저지르는 장면을 담고 있으며, 서방세계에 테러를 저지르도록 어린이들을 부추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자신을 알-예멘이라고 밝힌 사람이 알 카에다의 주요 의사소통 수단으로 여겨지는 웹사이트 '알-샤무크'에 만화영화가 제작 막바지 단계에 있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알-예멘은 아랍어로 제작된 만화영화의 제목이 '알 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라고 밝히면서 "우리 자녀들이 이슬람 율법 아래서 어떻게 고결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교육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