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고졸 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앞으로 3년간 2천700명의 고졸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은행들의 고졸인력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18개 은행이 올해 상반기부터 2013년까지 전체 채용인원의 12% 수준인 2천700명을 고졸자로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평균 907명을 채용할 계획인데, 이는 지난 2년간 평균에 비해 2배 늘어난 수준입니다.
은행들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우수학생을 추천받아 선발하는 등 고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은행업무 수행에 적합한 인력을 집중적으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우수 고졸직원에 대해 취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야간대학 진학시 학자금을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을 늘리는 등 인사 시스템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