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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망온' 일본 강타…1사망·1실종 피해 속출

유영수 기자

입력 : 2011.07.21 06:14


초대형 태풍 망온으로 일본에서 2명의 사망 실종자와 62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NHK는 태풍 망온으로 고치현에서 8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고, 나라현에서 한명이 행방불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오카야마현에서 50대 남성이 강풍에 넘어져 의식불명상태에 빠지는 등, 전국적으로 모두 62명의 부상자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망온으로 고치현 야나세시에 하루에 851mm, 사흘동안 1200mm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는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6백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또 현재 태풍 망온은 일본 열도를 벗어나 사실상 태평양 해상으로 빠져나간 상태지만, 동일본 지역에 국지적 폭우의 우려가 있다며 침수와 산사태 피해 등에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