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협재해수욕장에 해파리떼가 출현해 해수욕이 금지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10분쯤 제주시 한립읍 협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관광객 22살 유모씨가 작은부레관 해파리에 쏘여 응급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협재해수욕장 수영 경계선 내에 50여마리의 해파리떼가 발견되자 즉시 해수욕장 입욕을 통제했습니다.
해경은 해파리를 수거하는 한편 인근 금능ㆍ곽지해수욕장에 통보해 혹시 나타날지 모르는 해파리에 대한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지난 18일에도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에 해파리떼가 출현해 입욕이 통제됐습니다.
작은부레관 해파리는 길이가 10㎝ 정도로 작지만 촉수에 닿으면 촉수 끝에서 독소가 발사돼 맞은 부위가 붉게 부풀고,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