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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학교 15곳에 관사…특혜"

박현석 기자

입력 : 2011.07.20 17:31


교통이 불편했던 시절 농산어촌에 주로 지어졌던 학교 관사가 서울 시내에 아직 남아 있어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형태 서울시의회 의원은 현재 서울 시내에는 15개의 학교 관사가 남아있으며, 그 가운데 9개교는 학교장과 일부 직원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사립학교의 관사는 법인 재산으로 교육청이 따로 방침을 정하지 않고 학교 측이 운영해 이용자가 시세에 비해 싼 사용료를 내거나 학교회계로 운영비를 쓰는 등의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2006∼2010년 6개교의 현황을 보면 공립도 관사 보수공사 비용 등으로 학교회계에서 2억2천900만여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며 "해당자들이 관사 사용료와 운영비를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3월에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의전용 관사 설립을 추진하려다 논란이 일자 조례 개정안을 철회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