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시장 호재와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해 2,05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20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24.74포인트, 1.16% 오른 2,154.95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날보다 30포인트 가까이 오른 2,158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2,160선을 웃돌기도 했습니다.
IBM, 애플 등 미국 기업들이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다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재정 긴축안 합의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습니다.
기관투자자는 5일째 사자 행진을 이어갔고 개인과 외국인은 2천672억원과 1천48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7천152계약을 순매수해 지수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힘을 보탰습니다.
화학과 운송장비, 전기가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2.13포인트, 0.41% 오른 526.61로 장을 마쳐 3개월 만에 530선을 회복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4.40원 내린 1,055.30원에 거래를 마쳐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