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면 무상급식 찬반 주민투표가 오는 8월 24일쯤 치러질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기자설명회를 열고 주민투표를 청구한 81만 5천여 건의 서명 가운데 51만 2천 건의 서명이 유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주민투표 청구요건 41만 8천 명을 넘는 수치로 주민투표를 발의 요건을 충족한 것입니다.
이로써 주민투표는 소득 하위 50% 학생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하자는 서울시 안과, 소득 구분 없이 모든 초중학교 학생에게 전면적으로 무상급식을 하자는 시의회 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투표일은 다음 달 23일에서 25일 사이로 결정될 예정인데, 선거가 주로 수요일에 치러진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24일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서울시는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투표일을 최종적으로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