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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특권층용 술·담배 수입증가…식량구매는 비슷

안정식 기자

입력 : 2011.07.20 11:16


북중 무역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특권층을 위한 기호품 수입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당국과 중국 해관 통계자료 등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까지 북한의 대중 무역규모는 19억 6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북한은 이 기간 동안 말보로, 마일드세븐 등 외제 담배 수입에 750만 달러, 헤네시 X.O, 시바스리갈 등 주류 수입에 240만 달러를 쓰는 등 특권층을 위한 기호품 수입을 대폭 늘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쌀과 옥수수 등 북한의 대중 식량 수입은 4천 6백만 달러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