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하이만 펑라이 19-3 유전 사고로 유출된 기름이 랴오닝과 허베이성 해안에 도달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랴오닝성 쑤이중현의 둥다이허 해변에서 4 킬로미터 가량의 기름띠가 목격됐으며, 펑라이 유전사고 지역에서 밀려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가해양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통신은 전했습니다.
또 허베이성 징탕항 앞바다에도 3백미터 가량의 기름띠가 발견됐으며, 이 또한 펑라이 유전사고 해역에서 흘러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코노코필립스중국석유 측은 지난 14일 펑라이 19-3 유전 사고로 흘러나온 원유량을 1천5백 배럴로 추정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지금까지 서울시 면적의 7배에 달하는 4천2백40제곱킬로미터의 해역이 오염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