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4시40분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유천리 인근 국도변에 세워진 싼타모 승용차 안에서 A(35.인천.한의사)씨가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원 등이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승용차 운전석에 쓰러져 있었고 운전석 뒤쪽과 트렁크에서 번개탄과 화덕이 발견됐다.
또 운전석 쪽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A씨의 가족들은 지난 18일 집을 나간 A씨로부터 전날 이상한 문자메시지가 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의뢰했으며, 밤샘 수색 중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유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평창=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