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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마약 '스파이스' 유통시킨 미군 일당 덜미

김종원 기자

입력 : 2011.07.20 07:24|수정 : 2011.07.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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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종 마약을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미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신종 마약인 이른바 '스파이스'입니다.

미국부대 소속 A 상병 등 주한미군 6명과 군속 1명은 이런 신종마약을 국내에 들여와 홍대 클럽가 등에 유통시켰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상병 등을 스파이스 390여 그램을 팔고 9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붙잡아 미 헌병대로 넘겼습니다.

또 이들에게 마약을 산 뒤 국내에 유통시킨 전직 영어강사 29살 김 모씨 등 내국인 3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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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앞면이 완전히 으스러졌습니다.

그 옆 가로등은 뿌리가 뽑힐 듯 흔들거립니다.

어젯(19일)밤 11시 반쯤 서울 논현동에서 48살 이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과 가로등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일단 이씨가 앞에 서 있던 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 같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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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점에서 한쪽면이 완전히 타버렸습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북아현동 한 가구점 가구창고에서 불이나 창고를 모두 태우고 건물 안쪽으로까지 번졌습니다.

불은 8분만에 꺼졌지만 가구 등이 불타면서 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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