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개한 남성이 처음으로 연방법원의 판사로 임용됐습니다.
미 상원은 오바마 대통령이 연방지법 판사로 지명한 폴 애트킨에 대해 인준 표결을 실시한 결과 찬성 80 반대 13으로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애트킨 판사는 뉴욕 남부지구 연방지법의 판사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캔터키주 출신인 애트킨 판사는 예일대 로스쿨을 나와 클린턴 행정부 시절 법무부와 백악관에서 송무담당관과 법률고문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동성애자임을 공개한 뒤 연방 판사에 임명된 최초의 인물은 1994년 클린턴 대통령에 의해 지명돼 상원 인준을 받은 브래츠 여성 판사이며, 남성으로는 애트킨 판사가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