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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밤'…시민들, 더위 피해 야외로

안서현 기자

입력 : 2011.07.20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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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낮엔 지글지글 끓더니 밤 들어 푹푹 찝니다. 열대야입니다. 서울 난지캠핑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안서현 기자! (네, 난지캠피장에 나와 있습니다.) 더위 피한 시민들 달콤한 잠에 성공했을까요?

<기자>

네, 자정이 지나면서 야외 활동을 즐기던 야영객들은 하나, 둘 텐트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무더위 때문에 쉽게 잠을 이루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난지캠핑장에는 현재 150여 동의 텐트가 쳐져 있습니다. 

캠핑장에 마련된 텐트의 90% 이상이 예약이 완료돼 꽉 차 있습니다.

야영객들은 선풍기 바람 못지 않은 시원한 자연 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하거나, 잠을 청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25도인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오늘(20일)도 서울의 낮기온이 33도, 광주는 35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는 폭염의 기세가 조금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하지만 당분간은 낮에는 무더위,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