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미국 구호단체 소속 현지인 직원 8명이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습니다.
'미국난민위원회' 소속 파키스탄인 직원 8명은 발루치스탄 주도 퀘타에서 북쪽으로 약 50 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서 탈레반 관련 세력으로 추정되는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됐다고 외신들이 현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아프간 난민 캠프에서 식량을 나눠주고 자동차를 타고 되돌아오다 변을 당했으며 타고 있던 자동차도 빼앗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이들이 피랍장소에서 30 킬로미터쯤 떨어진 아프간과의 국경 근처 산악지대로 끌려 갔을 것으로 보고 뒤를 쫓고 있습니다.
미국난민위원회는 2002년부터 퀘타 부근 아프간 난민 캠프 수용자와 파키스탄에서 홍수 피해를 당한 15만6천명의 주민들을 돕고 있는 단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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