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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저축은행 감사결과 보고받고 별다른 지시 안해"

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입력 : 2011.07.19 19:18


감사원이 지난해 5월 저축은행 실태 감사결과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을 당시 이 대통령은 별다른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민주당 박선숙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감사원의 국회 답변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은 금융감독원 등을 대상으로 한 감사 결과를 지난해 5월 4일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며, "이 사항과 관련된 대통령의 지시사항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김황식 총리는 지난 6월 임시국회에서 "이 대통령이 감사원 보고 당시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채권에 대해 전수조사를 지시했다"고 답변했었습니다.

박 의원은 "감사원의 답변은 김 총리의 국회 답변을 부인하는 것"이라며,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국조특위에서 대통령실의 기관보고와 관계자 증인 채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