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해킹 파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의 측근들이 수년동안 해킹 사건에 대해 조직적인 은폐를 시도해 왔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해킹을 주도한 뉴스오브더월드가 경찰들에게 뇌물을 제공했다는 증거들이 4년째 영국 당국에 제출되지 않았으며, 법적 대응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침묵의 대가로 거액을 지불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뉴스오브더월드 핵심 간부들의 컴퓨터 자료가 파괴되고 이메일 증거들도 사라졌다면서, 해킹 사건 이후 책임을 져야 한다는 내부 충고도 묵살됐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