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음성메시지 해킹이 광범위하게 이뤄졌다고 폭로했던 영국 뉴스오브더월드의 전직 기자 호어가 런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영국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10시40분쯤 신고 전화를 받고 호어의 집에 출동해 그가 숨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함께 주변 인물에 대한 탐문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호어는 경찰이 처음 해킹 사건에 대해 조사할 때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신문사가 인정한 것 보다 해킹 행위가 훨씬 더 광범위하게 자행됐다고 폭로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호어가 해킹 사건이 일파 만파로 번지는데 따른 부담감으로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