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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동강 수해사진 조작 의혹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7.18 19:43


미국 AP통신이 북한 조선중앙통신으로부터 받은 북한의 대동강변 수해 사진이 조작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사진의 내용이 디지털 방식으로 변형됐거나 실제 장면을 정확히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고객에 삭제를 당부했습니다.

해당 사진은 성인 무릎 높이 이상으로 물이 차 있는 대동강 주변 도로를 주민 7명이 걸어가는 장면을 담고 있는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5일 촬영해 그제 계약사인 AP통신 등에 전송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북한 관련 웹사이트인 노스코리아테크는 침수도로를 보행하는 주민들의 다리 부분이 깔끔하고 바지에 흙탕물이 튄 부분이 적다는 점을 사진 조작 근거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