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보수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 2백여명이 한진중공업 사태와 희망버스 탄압에 항의하는 단식 농성단과 충돌을 빚었습니다.
어버이연합 회원들은 오늘 낮3시 서울 대한문 앞에서 '희망의 버스' 탄압에 항의하는 단식농성단의 천막을 잡아 흔들고 현수막을 떼어냈고 이 과정에서 어버이연합 회원과 농성단 일부가 멱살을 잡는 등 몸싸움이 일었습니다.
대기하던 경찰 2백여명이 동원돼 더 이상의 충돌은 없었습니다.
회원들은 농성단을 가로막은 경찰들과도 몸싸움을 벌이다 4시10분쯤 자진해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