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저축은행 국조특위 소속 민주당 우제창 의원은 "부산저축은행이 지난해 2월 설을 앞두고 보낸 '고기 발송 명단'에 은진수 전 감사위원과 정선태 법제처장 등이 포함됐다"며, 부산저축은행 내부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우 의원은 로비스트 윤여성씨와 이철수씨도 지난해 2월과 지난 1월 부산 저축은행의 설 연휴 선물 명단에 올라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원은 또 부산저축은행의 지난해 설 선물 접수 문건에 따르면, 박연호 부산저축은행 회장이 청와대로부터 '멸치와 쌀'을 받은 것으로 적혀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원은 "민주당이 증인으로 신청한 주요 인사들이 부산저축은행의 로비 대상이었다는 의혹이 사실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