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기름값 인상을 놓고 정유사와 주유소가 서로 손가락질 하는데 과연 누가 옳은지 가격이 제일 비싼 주유소 500개를 샘플링해 들여다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장관은 "기름값은 덜 내린만큼 덜 올려야 하는 게 기본"이라며 "주유소 유통 과정의 문제점도 조사하고, 유사 석유제품 단속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장관은 원유 할당관세 인하 등을 통해 정부도 성의표시를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을 것"이라고만 답했습니다.
전기요금에 대해서는 "전기요금을 올리긴 올리겠지만 거시경제와 유가,세계경제가 불확실하고 물가도 어려운만큼 언제, 어떻게 올리겠다고 얘기하기 보다는 전기요금 체계 전반을 합리화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