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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내정자 한상대, 위장전입 두 차례 했다

김정인 기자

입력 : 2011.07.18 07:31|수정 : 2011.07.1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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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은 자녀의 진학 문제로 두 차례 위장전입을 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는 대검찰청 대변인실을 통해 지난 1998년과 2002년 자녀들의 중학교 진학 당시 아내와 딸의 주소를 실제 살고 있던 서빙고동에서 이촌동으로 옮긴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내정자는 딸이 친한 친구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싶다고 해 주소를 옮긴 것으로 부동산 투기 등 다른 사유는 전혀 없지만 결과적으로 위장전입한 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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