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시민혁명으로 퇴진한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이집트 국영 TV가 보도했으나, 병원과 보건 당국은 정면 부인했습니다.
이라크 국영 TV는 무바라크가 혼수상태에 빠져 현재 담당 의료진이 치료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무바라크가 입원 중인 병원 관계자는 무바라크는 안정된 상태로 저혈압 증세를 보여 의료진이 챙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집트 보건당국도 무바라크의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집트를 30년간 철권통치했던 무바라크는 지난 2월 물러난 뒤, 지난 4월부터 부정축재와 시위대 유혈 진압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무바라크는 다음달 3일, 아들들과 함께 첫 재판을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