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이 자동차, 조선, 전기 분야에서 한국 기업에 세계 시장 점유율을 뺏기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올 상반기 미국 시장 점유율이 9%로 12.8%인 도요타와 9.6%인 혼다를 추격했고, 유럽 25개국에서는 신차 판매 점유율이 4.7%로 도요타를 0.7%포인트 웃돌았습니다.
조선업 분야에서는 환율의 이점으로 같은 선박을 수주해도 일본이 한국보다 30% 비싸다며 삼성중공업의 수주량이 미쓰비시를 압도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사무기기는 일본 기업이 매출액에서는 앞섰지만, 출하 대수에서는 삼성전자가 1위로 올랐습니다.
신문은 한국의 산업용 전력 가격이 일본의 40%에 불과하고 법인세 실효세율도 더 낮은데 반해 일본은 엔고, 온난화 가스 감축 부담, FTA체결 지연, 제조업 고용형태 규제강화 등으로 한국에 밀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