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최근 이명박 대통령에게 "큰 틀에서 국민화합을 하면서 설득하고 함께 가는 행보를 하자"고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실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했듯 큰 걸음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행보를 `동반화합의 큰 행보'로 명명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내년 총선에 출마할 장관들의 교체와 관련해 "정기국회 이전에 할지, 이후에 할지 모르겠다"면서도 "일부에선 출마할 사람을 정기국회 전에 바꾸지 않으면 지역구 민원 문제 등 때문에 국회에서 시비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실장은 이어 "후임 장관은 전문성이 가장 중요하고 만약 국회에서 온다면 다음 총선 출마는 안 하는 것"이라면서 시기는 다음달 초 저축은행 국회 청문회 이후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