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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 "사외이사·경영진 우호관계 기업위험 ↑"

정연 기자

입력 : 2011.07.17 10:59


현재 사외이사 선임 제도는 경영진에 우호적인 사외이사를 배출하기 쉬운 구조라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시연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월간지 상장 7월호에서, " 많은 금융회사에서 최고경영자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대다수 후보들을 직접 추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사추위에 CEO가 포함된 비율은 은행지주회사와 시중은행이 80%를 넘고, 증권사와 생명보험은 100%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기관의 CEO나 주요 임원이 사외이사 후보를 직접 사추위에 제안한 비율도, 은행지주회사와 시중은행이 50%가 넘고, 증권사 75%, 생명보험 85%였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사추위에 일반 주주대표를 참여시키고, 사추위를 사외이사와 일반 주주 대표만으로 구성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