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6시32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연립주택 3층 최모(55.여)씨 집에서 가스가 폭발하면서 불이 나 최씨가 온몸에 2~3도 화상을 입었다.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으나 건물 3층 내부가 모두 타고 주변 건물 유리창과 차량이 부서지는 등 2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근 주민들은 "새벽에 '뻥' 소리가 나서 나와보니 부서진 건물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한테서 스스로 도시가스 밸브를 열고 불을 붙였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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